[리뷰] 넷플릭스 '엄마, 우린 누구로부터 도망쳤던 건가요' 줄거리 및 후기, 평점

엄마 우린 누구로부터 도망쳤던 건가요

넷플릭스 '엄마, 우린 누구로부터 도망쳤던 건가요'의 기본 정보 소개, 출연진 및 회차별 줄거리, 평점, 예고편 소개, 리뷰를 정리해 보았다. 
'엄마, 우린 누구로부터 도망쳤던 건가요'는 2023년 3월 24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튀르키예 소설을 원작으로 7부작으로 만들어진 스릴러 범죄 드라마이다. 과연 이들은 누구로부터 도망을 쳤던 것일까. 한번 만나보자.

 

넷플릭스 '엄마, 우린 누구로부터 도망쳤던 건가요' 기본 정보 소개

▶ 기본 정보

● 장르: 스릴러, 범죄 드라마
● 국가: 튀르키예
● 공개일: 2023년 03월 24일
● 원작: 작가 페리한 마그덴의 'Who were we running from'
● 상영회차: 시즌 1, 7부작
● 시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출연진: 멜리사 쇠젠, 에일륄 툼바르, 무사 우준라르
● 평점: IMDB RATING 5.8/10 (IMDB: 미국 영화 정보 모음 사이트)
● 시놉시스: 미스터리한 과거의 비밀을 간직한 엄마. 딸과 함께 호텔을 전전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모두 위협으로 여기며 이름 없는 도망자처럼 살아간다.

 

 

 '엄마, 우린 누구로부터 도망쳤던 건가요' 출연진 및 줄거리

▶ 등장인물

● 멜리사 쇠젠(엄마 역): 주인공 엄마
● 에일륄 툼바르(밤비 역): 주인공 딸
● 무사 우준라르(친부 역): 주인공 아빠

 

▶ 줄거리

원치 않은 임신이었지만 사랑받지 못한 엄마는 딸을 지키기로 마음먹는다. 
사람들로부터 도망쳐 다니는 모녀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은 가짜 영혼이라고 생각한다.
모욕을 당한다고 느끼면 똑같이 되갚아주는 엄마.
그들에게 중요한건 도망치는 것뿐이다.

* 회차별 줄거리

1. 1화 (47분)
   고급 호텔에 체크인하는 정체불명의 모녀. 조용히 숨어 지내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존재는 호텔 직원과 손님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2. 2화 (46분)
   딸에게서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받은 엄마는 씁쓸하고도 달콤한 추억을 되돌아본다. 모녀는 따로 떨어져 하루를 보내다가 곤경에 처하게 되는데.
3. 3화 (41분)
   경찰의 추적을 받는 가운데, 모녀는 서로에게 했던 약속을 되새긴다. 이후 딸은 누군가가 나누는 충격적인 대화를 우연히 엿듣는다.
4. 4화 (39분)
   아이를 낳은 직후에 느꼈던 내적 갈등을 떠올리는 엄마. 딸과 함께 긴 여행을 준비하는 한편, 경찰을 따돌릴 방법을 강구한다.
5. 5화 (38분)
   은행에 들른 모녀는 결국 대담한 탈출을 감행한다. 엄마의 과거에 관해 경찰에 진술하는 한 친척. 무일푼에 절박해진 엄마는 해결책을 모색한다.
6. 6화 (42분)
   무사히 함정을 피하는 모녀. 엄마가 할아버지와 대적하는 사이, 딸이 충격적인 일을 저지른다. 한편, 살해 현장 몇 곳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는데.
7. 7화 (35분)
   엄마는 돈을 구하기 위해 다른 방법을 시도한다.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또다시 달아나는 모녀. 어쩌면 이번이 두 사람의 마지막 도주가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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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편 및 리뷰

▶ 예고편 

엄마가 그랬어. 집은 감옥이라고. 
그래서 우리는 집이 없어. 대신 서로에게 집이 되어 주지. 
엄마는 언젠가 날 자유롭게 해 주겠대. 
엄마는 뭐든지 할 수 있어. 원한다면 날 자유롭게 해 줄 수도 있지.
하지만 자유로워진 후에도 날 늘 엄마 곁에 있을 거야.

궁금해도 질문해선 안 되고,
문제가 생겨도 말을 꺼내선 안돼.
그런 건 안 중요해.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건 도망치는 것뿐이야.

"밤비, 놈들이 우릴 쫓고 있어" 

"엄마, 우린 누구로부터 도망쳤던 건가요?"

자기들이 서로 죽이면서 가지려는 것들을 우린 신경도 안 쓴다는 걸 놈들은 알고 있어. 
그래서 우리가 나약하다고 생각해.
그래서 오자마자 우리를 무너뜨리려는 거고.
바로 그때 놈들한테 본때를 보여줘야 해. 

* 넷플릭스 홈페이지에서 예고편 보기

엄마, 우린 누구로부터 도망쳤던 건가요?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 출처: 넷플릭스

▶ 후기

'엄마, 우린 누구로부터 도망쳤던 건가요?"에서 엄마의 사랑은, 방식이 다를 뿐 또 다른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가짜 영혼인 주변 사람들로부터 딸을 보호하고 싶은 엄마, 
딸을 위하는 마음이라는 포장으로 살인까지 저지르는 엄마의 광기를 우리는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는 걸까. 
자신은 받지 못한 사랑을, 오히려 학대에 가까운 취급을 받은 자신과 달리 딸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고 싶었던 엄마.
딸 밤비에게 모양만 다를 뿐 다른 방식의 학대로 이어진 건 아닌지.
딸 밤비 또한 살인자로 만든 건 '엄마' 일 것이다.
죽은 엄마를 뒤로 하고 인파 속으로 사라진 밤비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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