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 드라마 원작과 결말, 등장인물 및 줄거리(영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을 소개하려 합니다. 가쿠다 미쓰요의 소설 <종이달>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평범한 주부가 거액을 횡령하는 은행원이 된 서스펜스 드라마입니다.

ENA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한 종이달 드라마 원작, 결말,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시청률, 종이달 영화 결말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종이달 인물 관계도 *출처:나무위키

 '종이달' 소개

▶ 종이달 드라마 기본 정보

최신 드라마 종이달의 기본 정보를 소개합니다.

● 장르: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 국가: 한국

● 방송일(기간): 2023년 4월 10일 ~ 2023년 5월 9일(예정)

● 방송 시간: ENA  월, 화 / 오후 10:00 ~

● 방송 회차: 몇 부작? 10부작

● 방송 채널: ENA 

● 공개 OTT: 티빙(TVING), 지니TV(Genie TV)

● 기획: 스튜디오지니

● 제작사: 롯데컬처웍스, 빅오션이엔엠

● 연출: 유종선, 정원희

● 극본: 노윤수

● 원작: 가쿠다 미쓰요의 소설 <종이달>

● 시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출연진: 김서형, 유선, 서영희, 이시우, 공정환, 이천희, 윤희석 외

● 촬영기간: 2022년 8월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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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달 드라마 개요

종이달 드라마는 2023년 4월 10일부터 채널 ENA에서 방송되고 있고, 지니TV, 티빙에서도 볼 수 있는 웹드라마입니다.

가쿠다 미쓰요의 소설 <종이달> 원작으로 총 10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더 글로리, 길복순, 퀸메이커에 이은 여성의 서사를 그린 종이달의 흥행이 기대가 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종이달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올해 칸 국제시리즈 비경쟁부분에 초청 받는 저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숨 막히는 일상을 살고 있던 한 주부가 우연한 기회로 은행 계약직 사원이 되고,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게 되면서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종이달'을 만나보겠습니다.

 

 '종이달' 출연진 및 줄거리

▶ 종이달 드라마 출연진

드라마 '종이달' 등장인물을 소개하겠습니다.

• 김서형(유이화 역): 우연한 기회로 취직한 은행에서 VIP 고객을 담당하게 된 주부로, 며느리이자 시댁의 내조자이기도 합니다. 남편의 무관심으로 인해 자신의 삶에 대한 방향성을 잃어가던 중, 저축은행 채용 제안을 받고 일을 시작합니다.
  전신에 피가 도는 듯한 설렘을 느끼며, 본인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에 기뻐합니다.
• 유선(류가을 역): 외모적으로는 헤비 커리어 우먼으로, 명품과 화려한 쇼핑으로 세상을 감성적으로 다루며 자신의 불행을 극복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녀는 이화와 선영의 친구이자, 이화의 비밀을 알아채는 눈치 빠른 친구입니다.
  셀러브리티로도 유명한 그녀는 밤낮없이 일하며 세상을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명품과 패션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 서영희(강선영 역): 남편의 성공을 위해 악착같이 살아가는 전업주부로, 이화와 가을이 유일한 친구입니다.
  아이를 낳고 전업주부가 된 이후에는 도우미, 학원, 교통비, 부모님 용돈 등을 생각하여 돈을 아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항상 1회용 비닐봉지를 챙기며, 돈 주고 사 먹은 음식을 남겨두면 잠이 오지 않는 등 절약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인생 최후에도 승자로 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화려한 노년을 꿈꾸고 있습니다.
• 이시우(윤민재 역): 무척이나 열정적이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영화과 휴학생입니다.
  돈이 많아 보이는 것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빚이 많아 고민하고 있지만 그를 막을 수 없는 열정은 그 누구보다도 빛이 납니다.
  아버지가 요양원에 입소하고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만들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이화를 만나면서 인생에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느끼며 그녀에게 빠져들게 됩니다.
• 공정환(최기현 역): 명예와 사회적 성공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있는 이화의 남편입니다.
  조용하고 곱고 아름다운 이화는 아내로서 유용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아이가 생기지 않는 이유를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으며, 그것이 아내와 헤어질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는 아내의 기대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최기현은 임원 승진 자격 조건에 어긋나는 주식, 골프, 도박, 불륜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 이천희(성지훈 역): 자신의 전 부인인 가을이 럭셔리한 생활과 쇼핑 등으로 돈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이들은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혼 후에도 자신의 돈 없이 여전히 화려한 생활을 하고 있는 가을을 지켜봅니다.
• 윤희석(제국 역): 기현의 상사로 일하는 순진무구한 선영의 남편입니다.
  제국은 세상에서 돈을 누가 내느냐에 따라 서열이 정해진다고 생각하며, 자신은 수컷들 사이에서 언제나 을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는 임원이 될 가능성이 희박하며, 몇 년 안에 퇴직될 예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딸은 잘 키워야 하기 때문에 돈을 아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종이달 드라마 줄거리

어느 날, 자신의 삶이 남편의 무관심에 속에 숨막히던 전업주부 이화(김서형 분)는 우연한 기회로 저축은행 계약직 사원으로 일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불안함과 긴장감으로 가득했지만, 점차 자신감을 되찾아가며 삶에 재미를 느낍니다.

그러나 그녀는 VIP 고객의 돈을 빼돌리게 되면서 예기치 않은 상황에 처하게 되고 도저히 되돌릴 수 없는 파국에 빠지게 됩니다.

 

<< 종이달 회차별 줄거리 >>

종이달 1화.

1회는 2023년 4월10일에 70분으로 방영되어, 전국 시청률 0.975, 수도권 시청률 1.057이었습니다.
남편의 무관심과 공허한 결혼 생활로 임신도 포기하고 재취업을 결심하는 이화. 우연히 저축은행 계약직 사원으로 취업하게 되고, 타운하우스를 돌며 예금을 영업하게 된다. 그리고 민재를 만나게 된다.

 

종이달 2화. 67분

2회는 2023년 4월11일에 67분으로 방영되어, 수도권 시청률 1.263이었습니다.
민재는 이화가 준 돈을 돌려주러 은행에 찾아오고 졸업작품 영화에 출연해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 당한다. 그러나 각자의 마음을 부정한 끝에 서로를 향해 마주하게 되고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는다.

 

종이달 3화 ~ 10화.

종이달 드라마 원작인 소설 종이달과 일본 영화 종이달 결말을 아래 <리뷰 및 종이달 원작>에서 정리하였습니다.

 

종이달 7회, 8회, 9회 줄거리 상세 및 9화까지 시청률

종이달 9화, 종이달 8화, 종이달 7화 줄거리(7회,8회,9회), 종이달 결말 및 시청률

 

 리뷰 및 종이달 원작

▶ 종이달 드라마 후기

우연히 알게 된 드라마 '종이달'. 캐릭터에 백프로 몰입하는 김서형이 주인공이라 하여 더 기대가 되는 드라마였습니다.

공허했고 짓눌려있던 주부가 연하 남친(?)을 만나면서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아름답게 무너졌다는 그녀를 끝까지 보고 싶어지네요.

해방이 되었다는 표현은 '돈'으로부터일까 아니면 억눌려있던 '나' 일까.

가짜 행복을 위해 진짜 인생을 배신했다는 문구를 보면서 과연 누가 가짜 행복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행복의 기준은 어자피 자신만이 결정하는거니까요. 10부작을 다 보고 난 뒤 평점을 매겨야겠습니다.

 

종이달 다시보기는 1화부터 티빙에서 가능합니다.

 

▶ 종이달 원작 결말

드라마 종이달의 원작은 문학성가쿠다 미츠요가 집필한 소설책 <종이달>입니다.

실제로 일어난 일본 은행 공금 횡령 사건을 바탕으로 하며, 주인공이 은행에서 10억을 횡령한 후 주변 인물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목인 '종이달 뜻'은 말 그대로 종이로 만든 가짜 달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일본에서는 필름 카메라가 나오기 전에 초승달 모양의 가짜 달을 만들어 사진을 찍는 것이 유행이었던 때를 떠올리며 '한 때의 행복한 추억'을 의미하는 중의적인 뜻도 있습니다.

 

드라마 종이달이 원작과 다른 점은, 드라마의 배경이 일본 시중은행에서 한국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설정이 조정되었으며, 메인 예고편을 보면 2010년대 이후의 시대적 배경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 종이달 결말, 실화>>

원작 소설 종이달은 실제로 발생한 일본 은행 공금 횡령 사건인 실화를 바탕으로 하지만, 일부 웹사이트에서는 이 이야기가 하나가 아닌 세 가지 사건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소설에서는 주인공이 연하의 남자친구에게 공금을 횡령하여 부자인 척하기 위해 숨긴다는 이야기도 등장하지만, 실제 사건에서는 남자가 먼저 돈을 요구하고 주인공을 유인하여 공금을 횡령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체포되었습니다.

 

일본 소설 '종이달'과 일본 영화 '종이달'은 결말이 서로 다릅니다. 영화 '종이달'은 소설의 결말에서 조금 더 확장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 '종이달'의 결말은, 주인공 리카가 자백을 하지 않고 도주하며 미스터리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리카가 도쿄로 돌아와서는 아무런 범죄 혐의 없이 살아가게 되고, 남편은 그녀와 함께 평범한 삶을 이어나가려는 의지를 보이며 결국 가정을 다시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하지만 소설 종이달에서는 리카가 횡령한 1억 엔을 갚기 위해 죄를 자백하고 죄를 속죄하기 위해 함께 체포되는 결말을 맞이합니다. 결말이 조금 모호하게 묘사되어 일부 독자들은 리카가 자수를 하지 않고 도망친다는 해석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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